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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참가 선수에게 맞춤형 치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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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대한체육회 업무협약
평창훈련센터서 1시간 거리로 이점
“선수단 최고 기량 발휘하도록 도움”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어영)과 대한체육회(회장:유승민)는 19일 병원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건강 보호와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하 원주세브란스)이 국가대표 선수·지도자의 건강 보호와 신속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원주세브란스는 19일 병원에서 대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2월 개최 예정인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동계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중인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 인근의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원주세브란스는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만큼 훈련 중 부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전용 핫라인 제공, 전문 치료 제공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영 병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료지원을 맡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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