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인제군보건소가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 이동진료는 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읍면별 경로당과 보건진료소를 직접 찾아가 침·뜸 시술 등 한방치료를 제공하고, 기초검진과 건강상담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원거리 지역 거주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줘 인기가 높다.
올 상반기에는 약 700여명의 주민들이 한방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군은 하반기에도 사업을 지속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의료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혜숙 군보건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