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민 100명 중 97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지난 13일 현재 소비쿠폰 지급률이 97.16%를 달성,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74.8%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수령했고, 이어 선불카드(17%), 원주사랑상품권 카드(5.4%) 순이다.
시는 단 한 명의 시민도 빠짐없이 지급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531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로 소비쿠폰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급률 100% 달성을 위해 신청이 저조한 읍면동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남은 3%의 미신청자를 위한 지속적인 독려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전 시민 소비쿠폰 지급을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만반의 준비를 통해 2차 지급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