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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국적인 코로나19 증가세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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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 수가 매주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이 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잘 가리는 등의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다중이용시설이나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종사자나 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을 생활화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정숙 시 질병예방과장은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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