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 치악배 전국 농구대회가 주말간 성황리에 열렸다.
원주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원주시체육회와 원주시가 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원주종합체육관과 원주치악체육관, 원주국민체육센터 등 3곳에서 열렸다.
이날 클럽부와 40대부 등 2개조로 나눠 총 27팀,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클럽부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40대부의 경우 우승 상금 100만원이 전달되기도 했다.
원주시농구협회 지기복 회장은 “올해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승패를 넘어 함께 웃고 함께 뛰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