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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후손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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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애국지사 후손 자택서 준공 기념식
복권기금 1,800만원 들여 내부 수리 나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윤종진)은 지난 14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소재 애국지사 후손 자택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준공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 후손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4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소재 애국지사 후손 자택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준공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보훈공단과 수원특례시가 올 7월 체결한 ‘국가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 후손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가구는 1919년 4월 충남 홍성군 홍성시장 등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던 강익승 독립유공자의 손녀 자택이다.

공단은 복권기금 1,800만원을 투입해 창호, 도배, 화장실 공사 등 주택 내부를 수리했다. 또 ‘나라사랑 행복한 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해당 가구에 부착하고, 이사장의 서명이 담긴 태극기 액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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