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주민세 개인분·사업소분 1만6,789건 3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7월1일 기준으로 개인분은 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를 대상으로 올해 1만4,228건에 1억6,000만원이 부과됐다. 또 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 부과하는 사업소분은 2,561건에 2억2,000만원이 부과됐다.
군은 납세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고·납부할 금액이 기재된 납부서의 우편 발송을 마쳤다. 오는 8월말까지 납세자가 송달받은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정당하게 세액을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송달받은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위택스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에 방문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성호 군부과팀장은 “주민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납부기간을 놓치거나 세액이 부정확해 불이익 받지 않도록 기한과 세액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