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사진 촬영하세요.”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 영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가족 모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1일 개막해 현재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촬영하는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여할 가족을 모집 중이다.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영월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동강국제사진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주민 참여 행사로 2023년부터 지역 상업 사진 스튜디오와 협업해 참여도를 높이고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3일까지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60가족에 선발될 경우 9월 6일 7일 가족사진 촬영 후 11월에 영월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의 전시회를 마친 후 가족사진을 전달 받을 수 있다.
이재구(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지속해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 행사를 계속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이바지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