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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고성능 산불진화차로 폭염 대응

고성능 산불진화차로 도로살수 실시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김종근)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양구】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고성능 산불진화를 활용해 최근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살수 작업은 연일 35도 안팎의 고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 온도를 낮추고 도심 열기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도로와 통행량이 많은 상가 밀집 구역 등에 집중적으로 살수,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도시 열기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산불 진화용으로 사용되는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대용량 물탱크와 강력한 분사 장치를 갖추고 있어, 짧은 시간 안에 넓은 면적의 도로를 효율적으로 살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로 복사열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고 주민들의 체감 온도를 낮춰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김종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진화 장비는 재난 대응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민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가뭄 등 기상이변 시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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