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일회용품 감축,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환경보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시행한 점이 주목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일회용 폐기물이 45톤 가량 줄었고 빈소 다회용기 사용률은 76%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전국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