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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북면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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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원통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주택
단독주택 최대 1,241만원 등 차등 지원

【인제】인제군이 ‘북면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북면 도시재생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 마을 경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북면 원통리 도시재생 사업대상지 내 준공 또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된 주택으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 해당된다.

외벽, 지붕, 옥외 공간, 옥상 등 건물 외부 보수가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단독주택이 최대 1,241만원, 공동주택은 세대별 최대 500만원, 공용부는 동별 최대 2,000만원이다. 집수리 지원금액 중 10%는 신청인 자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다. 공동주택의 공용부 수리는 세대별 소유자가 신청하되 전 세대의 동의가 필요하다. 단, 공시가격 6억원 이상의 주택, 주거급여 수혜자, 세금 미납자, 위반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2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북면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집수리 상담과 주택 상태 진단을 거쳐 집수리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공사를 진행한다.

김백수 군도시개발과장은 “1차 사업으로 이달 중 총 33건의 집수리 공사가 마무리되고,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와 마을 경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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