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국가대표로 동아시아대회에 출전해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릴 전망이다.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김승환, 최한주 선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국제친선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두 선수는 국내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인정받아온 실력파다. 군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이 지역 체육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에도 지역 출신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 체계적인 지원 확대,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양구군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