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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강원 한우 다시 한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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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출품우 도체중 528㎏…2746만원 최고가 낙찰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홍천군 이범재 농가와 박현근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홍천군 이범재 농가와 박현근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968년 처음 열린 강원축산경진대회는 가축 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강원산 고품질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전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축산 행사다.

이번 품평회는 고급육 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출품축 평가와 연간 출하 성적 우수 농가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다.

출품축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이범재(홍천군) △우수상 박시덕(홍천군) 이종우(춘천시) △장려상 김춘자(강릉시), 송일호(정선군), 홍경래(춘천시) 농가가 입상했다. 연간 출하 성적 우수 농가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박현근(홍천군) △우수상 이진영(홍천군) △장려상 이희규(원주시) 농가가 선정됐다.

특히 출품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범재 농가의 출품우는 도체중 528㎏, 등급 1++A로 2,746만원(경매 단가 5만2,000원/㎏)에 낙찰됐다.

이는 전국 지육 평균 단가(1만9,237원/㎏)보다 크게 높아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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