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도립대 볼링부,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입상 쾌거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남자 대학부 개인·2인조전 동반 3위

◇강원도립대학교 볼링부가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입상의 결실을 맺었다. 사진은 2인조 수상자들(3위 왼쪽부터 류성준, 김영진) 사진=강원도립대 볼링부 제공

강원도립대학교 볼링부가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입상의 결실을 맺었다.

강원도립대 볼링부는 지난 4일까지 전북 전주시 천일 볼링장 등에서 열린 제 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볼링대회에 출전, 남자 대학부 개인전과 2인조전에서 나란히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영진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열린 2인조전에서도 김영진·류성준 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도립대 볼링부는 지난해 창단 이후 선수 개인 기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으로 창단 2년 만에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팀을 이끄는 현명환 감독은 “지난해 창단해 어려움도 많았지만 올해 좋은 선수들이 입학해 기량이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기량이 상승한 만큼 성적으로 보답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김광래 총장님과 형구암 담당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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