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찰청은 지난 30일 춘천시 커먼즈필즈 컨퍼런스홀에서 ‘범죄현장재구성연구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원경찰청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과학수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혈흔형태분석 연구관, 연세대 보건과학대학원 교수 및 대학원생, 육군수사단 과학수사센터 감식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04년 영월농민회 살인사건 현장 재구성 △배터리 화재 원인 및 열폭주성상 △호기 혈흔 생성 장치 개발 및 활용 △선박 특수 은닉공간 내 증거물의 잠재지문 현출에 관한 고찰 등에 대한 사례 및 연구발표를 통해 첨단 과학수사기법을 공유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범죄현장재구성 연구회’ 활성화를 통한 첨단 과학수사 기법 개발·공유를 바탕으로 과학수사 발전과 실체적 진실 발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