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릉원주대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국고지원금 3억1,000만원을 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통해 고교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를 목표로 2014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는 총 105개 대학이 신청해 92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2025년부터 2년간 고교-대학 연계 확대, 대입전형의 공정성 및 책무성 제고,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 등의 기본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교육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교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