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소득당이 올해 연말까지 강원도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기본소득당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5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강원도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박영애 기본소득당 원주시지역위원장을 임명, 조직 구성에 나선다.
앞서 기본소득당은 지난해 9월 원주에서 도당 창당준비 모임 등을 가진 바 있다.
용혜인 대표는 "박영애 원주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여러 당원들이 원주, 춘천, 강릉, 태백 등에서 민주진보진영의 성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연말까지 기본소득당 강원도당 창당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혜인 대표는 이날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뒤 복당을 거부한 최혁진 후보자를 정책자문위원에서 경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