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 출신 안경모 주한몽골대사관 강원경기북부명예영사가 지난 6월 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몽골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한 몽골 어린이와 가족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 명예영사는 축사를 통해 "어린이는 한국과 몽골, 두 나라의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미래의 인적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몽골 어린이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몽골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마음 깊이 간직해 건강하고 밝게 자라면서 한국과 몽골 모두에게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응원한다"는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나무아동가족센터(센터장 우레)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한 몽골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며 몽골 문화행사와 선물 증정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