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팬을 위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은 11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K리그1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강원FC 가정의 달! : 어버이날, 강원라디오’를 콘셉트로 경기 전과 하프타임, 장외 행사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 대원당 상품권이 제공되고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시상도 진행된다. ‘인제군의 날’로 열리는 이날 인제군민은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제군체육회 어린이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나선다.
하프타임에는 팬 사연 낭독 이벤트 ‘강원라디오’가 열린다. 사연이 선정된 이들에게는 콘도, 호텔 숙박권과 인제 특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장외 행사장에는 응원 피켓 만들기, 팬사인회,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아라댄스 아카데미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푸드트럭 9대와 지역 먹거리 부스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이기혁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해, 해당 선수 MD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친필 사인 티켓이 증정된다. 자체 제작 모자, 반팔 티셔츠와 야광 팔찌 등 신상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