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지역 도로 공사현장 1,105곳 대상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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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오는 7월까지 안전점검 실시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등 집중 점검 계획

강원지역 도로 공사현장 1,105곳에 대한 안전점검이 추진된다.

강원경찰청은 봄철 행락시즌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도로 공사현장 안전점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4월 춘천의 한 도로 공사현장에서 화물차량이 안전요원을 충격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등 공사구간은 차로감소와 급격한 선형 변화로 운전자의 혼란이 커지고 사고위험이 높다. 이에 교통통제 적정여부와 이에 맞는 안전시설의 설치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요원 적정배치 △교통안전표지 및 안전유도 장비의 설치 △급격한 차로감소 여부 △야간 시인성 확보 등 안전시설 설치 및 배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재욱 강원경찰청 교통계장은 “도로공사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은 도로이용자의 교통불편뿐 아니라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을 위해 공사시행자는 도로공사신고 준수와 교통안전관리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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