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재단법인 고성향토장학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총 15억3,3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고성향토장학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2025년 고성향토장학회 장학생’ 선발에 총 683명이 신청, 서류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 64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 뽑힌 인원은 고성사랑 장학생(대학생) 595명과 희망드림 장학생(고등학생) 36명, 과학 및 예체능 특별장학생(초·중·고등학생) 11명이다. 대학생은 2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됐으며 과학 및 예체능 특별장학생 중·고등학생은 100만원, 초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함명준 고성향토장학회이사장(고성군수)은 “지역 주민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덕분에 지역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