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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생활쓰레기 분리배출함 추가 설치

【평창】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함 20개가 추가 설치된다.

평창군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을 한곳에서 분리․배출할 수 있는 대용량 분리배출시설인 ‘쓰담쓰담 정거장’을 설치해, 도시미관 개선과 환경미화원의 수거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쓰담쓰담 정거장은 개방된 노지에 무질서하게 배출되던 생활 쓰레기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강풍이나 야생동물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생활 쓰레기 훼손을 줄일 수 있다.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4개 읍면에 정거장 50개가 설치됐다.

올해는 미탄, 방림까지 확대해 8개 읍면 전역에 설치된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사업을 통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률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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