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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오지’ 홍천 100년 숙원사업 종교계도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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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광역철도 착공 염원 등표·현수막 설치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홍천 지역의 사찰들이 내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 등표.

【홍천】 홍천 지역의 종교계가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천년고찰인 수타사와 홍천읍내 대표 사찰인 강룡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대웅전을 비롯한 사찰 곳곳에 ‘용문~홍천 광역 철도 유치 염원’을 새긴 등표를 달았다. 수타사는 연휴 기간에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현안을 알리기 위해 공작산 생태숲에도 현수막을 게시했다.

홍천군기독교연합회도 지난 20일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염원하며 기도했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홍천군 5개 장애인단체도 광역 철도 예타 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수요가 예타 조사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홍천 지역의 사찰들이 내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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