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강원경제진흥원장과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가 각각 다음 달 7일과 14일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강원자치도로부터 경제진흥원장과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이같이 청문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제진흥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최재석)는 오는 7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8일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할 예정이다. 경과보고서에는 ‘적합’, ‘부적합’ 등 인사청문 결과에 대한 위원회의 의견이 담긴다.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수)는 14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15일 경과보고서 채택 절차를 밟는다.
도의회는 인사청문 준비를 위해 강원자치도로부터 대상자들의 증빙서류와 서면답변서를 제출받은 상태다.
한편, 강원경제진흥원장에는 서동면 전 삼성에스원 부사장이 내정됐다.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신현상 현 대표이사가 연임하기로 하면서 인사청문 대상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