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특별자치도가 ‘포천~철원고속도로’와 원주연결선 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본보 지난 23일자 1면 보도)을 강력 촉구했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 수요일(30일) 도내 도로와 철도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지역민이 열망하는 사업으로 한기호 국회의원과 협력해 사업 조정 등의 노력을 해왔고 수도권과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연결선은 춘천, 원주, 강릉선이 환승 없이 전국과 연결되고 도 핵심 사업인 춘천~원주선 연결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두 사업 모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기대하며 도 역시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