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강력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청렴평가에서 부패취약 분야와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지표의 취약점을 심층 보완하고, 상위 등급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청렴정책을 수립했다.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은 △청렴강원교육 생태계 조성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 △부패통제 강화에 따른 청렴정책 실효성 확보 등 3대 전략과 이에 따른 7대 실행과제,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9개의 정성적 평가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핵심 대응 전략으로는 청렴체감도 대응 강화로 만족도 상향, 미래세대(MZ세대)가 공감할 만한 공정·청렴 문화 조성, 부패 취약 분야 및 기관장 관심도 제고에 정성적 평가사업으로 부패 및 불공정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감 주재 부패취약분야 심사평가 보고회를 여는 등 반부패 청렴 인식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언론매체를 활용한 주기적 청렴 홍보, 도내 청렴 전문가 의견 수렴, 사학기관 청렴정책 강화, 각급 학교 관리자 대상 반부패 청렴인식 개선교육도 강화된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강화교육 및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업무협약(MOU)도 추진된다.
임재욱 감사관은 “강원도민이 신뢰하는 ‘함께 만드는 청렴강원교육, 함께 성장하는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반부패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청렴인식 및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5월 1일 ‘고위공직자와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실시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