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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양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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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아름다운 남대천과 설악산, 그리고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2025 양양그란폰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6일 열린 올해 대회는 2,000여 전국 자전가 마니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151㎞의 그란폰도 코스와 68㎞의 메디오폰도 코스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동해바다와 양양남대천을 따라 펼쳐진 봄의 정취 가득한 풍경 속에서 레이스를 즐겼다.

특히 양양군과 인제군, 그리고 지역 사회단체들이 대회 종료 시까지 선수들의 안전에 나서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코스를 면밀히 점검한 가운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응급요원, 교통통제 요원, 행사 요원 등 각 분야 담당자들이 안전 대회를 도왔다.

이날 대회장 주변은 많은 참가자들과 가족, 동호인들로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갖춘 ‘자전거 타기 좋은 고장’ 양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양양남대천과 동해바다 일대에서 열린 2025 양양그란폰도에 출전한 선수들이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26일 양양남대천과 동해바다 일대에서 열린 2025 양양그란폰도에 출전한 선수들이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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