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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폐광지역 노인 삶의 질 향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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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노인단체와 간담회 개최
노인 일자리 확충, 건강·안전·사회참여 보장 등 다짐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랜드는 28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익래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폐광지역 4개 시·군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노인 일자리 확충 계획’을 비롯한 ‘공공 빨래방 활용 독거노인 사회복지서비스 확충’,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활성화’, ‘노인 사회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강원랜드는 올해 폐광지역 노인을 위한 생태·환경 일자리와 노·노케어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3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27억 5,000만원을 들여 노인 빈곤 해소와 지역사회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 이날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설립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 모두의 삶이 존중 받고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사회참여가 보장되는 고령자 친화적인 폐광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랜드와 폐광지역 4개 시·군 노인 단체 회장단 간담회가 28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김익래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폐광지역 4개 시·군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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