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 호수길 축제와 양구 곰취축제가 선정됐다.
추천 여행지 선정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대한민국 관광 수도 강원’을 전국과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객 2억명 시대를 열기 위한 ‘오(면) 감(동) 강원’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달의 추천 여행지는 ‘5월 축제’를 주제로 정했다.
5월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횡성 호수길 축제는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호수길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의 축제다. ‘오감(오면감동) 트레킹’,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100년간의 역사를 가진 풍수원성당과 옛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간직한 유물전시관, 국내 최장 길이 2.4km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횡성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횡성쌀) 등 횡성의 다채로운 맛도 경험 할 수 있다.
양구 곰취축제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주제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또 15만 송이 튤립 경관을 볼 수 있는 양구수목원,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 한반도섬, 사계절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파로호꽃섬과 BTS RM도 반한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등을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5월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해 횡성군에서는 횡성호수길 5구간과 풍수원유물전시관 입장료를 5월 한 달간 50% 할인한다. 또 횡성낭만택시도 4~5월에 20% 인하된다. ‘웰리힐리파크(횡성) 강원 방문의 해 특별 프로모션 상품’은 5월18일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77%의 할인 혜택을 받아 해당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다. 양구군에서는 곰취축제장에서 홍보부스 이벤트를 통해 관광지 입장권,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5월 한 달 동안 양구시티투어 이용객 대상 관광지 입장료 면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