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태백 꿈탄탄이음터 건립 공투심 통과에 이철규 “지역 소멸 대응 위해 적극 지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총 450억원 투입해 2029년까지
교육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 건립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하자 이를 통해 지역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은 지난 2023년 9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됐고, 지난 25일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2029년까지 국비 178억원 등 총 450억원을 투입, 구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부지에 태백교육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연계해 건립된다.

사업을 통해 시설 노후와 소방차 소음에 따른 민원 발생으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온 태백 교육도서관 문제와 대체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태백시 평생학습관 건립, 황지초교의 다목적 교실 부족 등이 해소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또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디지털 교육을 강화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태백시 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철규 의원은 “공투심 통과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태백시민, 태백시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과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태백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공약한 후 태백·동해·삼척·정선 4개 시·군이 모두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기여했고, 강원대 도계 오픈 캠퍼스 예산 확보 등 지역 교육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