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평창군 진부면 일원에서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적측량 18개 팀, 드론측량 15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지적측량 분야에서 정선군, 드론측량 분야에서 원주시가 1위로 선정됐다. 1위팀은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강원자치도는 이날 행사 주최 측인 평창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형욱 강원자치도 토지과장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통해 공무원의 지적측량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