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구석구석 찾아가는 문화배달 방방곡곡 드림버스’가 지역 곳곳에 따듯한 온기를 전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의 방방곡곡 드림버스가 30일 인제 기린면 서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인제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이 함께하는 ‘방방곡곡 드림버스’는 산간 오·벽지의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감수성 함양의 기회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내가 원하는 공간만들기, 나와 닮은 캐릭터로 가상현실 속 공연, 전시, 산책, 운동 즐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 3월에도 장애인복지시설인 애향원을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시간 동안 참가자가 모두 전자기기(아이패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도를 높였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