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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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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평생교육 취약 대상자 125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동해시평생학습관

동해시가 지역 평생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해 온 제도로 올해부터는 광역자치단체인 시·도로 이관돼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교육 기회 불균형을 완화하고, 성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으로 추첨을 통해 총 12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해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하는 강좌의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오프라인, 온라인)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로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국가장학금 및 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사업 관련 문의는 강원인재원 평생교육바우처센터(1551-7234) 또는 시 평생학습과(539-8534)로 하면 된다.

김은서 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성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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