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원주에 강원지사 오픈

스마트경로당 등 헬스케어 선도기지로 육성

홍천군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호평을 받은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가 5월부터 원주시 창업지원 허브에 강원지사를 설립하고 지역과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및 바이오 산업 R&D 허브로 육성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연계한 돌봄 시스템 구축을 선도하고 근무자 50% 이상을 지역 인재 채용하는 등 지역 협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2일 남원주역세권에 위치한 ‘원주시 창업지원 허브’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강원지역 디지털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 R&D 허브를 육성한다.

DKI의 강원지사는 스마트경로당을 통한 강원지역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거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홍천군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다.내에 구축된 스마트경로당의 40%이상을 구축한 DKI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격의료 등 지방소멸이나 고령화를 대처하는 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원주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구축되어 있고, 강원도가 4년 계획으로 ‘강원형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KI는 이번 강원지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채용하는 인재의 경우 50% 이상을 이 지역 출신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지사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창업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전수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허경수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대표는 “지역 보건의료 해법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지역에 가장 오래 머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경로당 등 커뮤니티의 강화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어르신 건강관리 밖에 답이 없다. 강원지사를 통해 그런 돌봄의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KI는 1997년 8월에 설립되어 현재는 여의도 동화빌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 양천구, 인천 강화군, 강원도 홍천군 등 국내에 구축된 스마트경로당의 40%대를 직접 구축했고, 초중고 학생들의 전자수업단말을 관리하는 MDM의 85%를 관리하는 등 독보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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