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지구의날을 맞아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원주환경청은 22일 대한석탄공사 등 강원혁신도시 내 18개 공공기관과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 등 녹색기업 13개 업체가 참여해 잔반을 남기지 않고 채식시간을 제공하는 ‘녹색 식단의 날’을 운영한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펼쳐지는 전국 소등행사 홍보에 매진한다. 소등행사는 각 공공청사와 마민간 사업장 내 건물 조명 및 전등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을 차단하는 행사다.
조현수 원주환경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절약, 저탄소 소비,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도 녹색식단 운영과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