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남호)은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춘천시의회 시의원들을 초청해 ‘2025년 춘천교육 주요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춘천교육의 3대 특색사업 및 핵심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3대 특색사업인 △사교육 부담없는 ‘수(數)·수(秀) 춘천 프로젝트’ △학생 선도 위한 ‘사회봉사 B&A 교육 프로젝트’ △교육활동 보호 ‘상호 존중 실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진배경 및 세부내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정책의 확장성과 현장 적용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온의·삼천지구 학교 설립 추진 △현장체험학습 운영 △학생 등하교 안전 지도 등 교육현안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춘천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의회도 춘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남호 교육장은 “춘천시의회가 현장의 역할과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해줘 큰 힘이 됐다”며 “오늘 협의회가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