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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정선군, 의성군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8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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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키워 갑니다.”

정선군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80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1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정선군민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정선군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200만원을 비롯해 정선군 이장연합회 500만 원, 정선군 녹송경로당 100만 원,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마련한 1,000만원으로 구성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주민들께 정선군민의 진심을 전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정선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그동안 태풍, 산불, 수해 등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전국 지자체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21일 경북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정선군민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 2,800만원을 전달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21일 경북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정선군민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 2,8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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