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21일 오전 7:50)=기합 소리가 울려 퍼지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레슬링 훈련장에 수많은 선수들 사이 유난히 서로 닮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황지우(17), 황지이(15), 황지오(13), 황지아(11), 황지안(11)까지 레슬링 5남매가 그 주인공이다. 그리고 훈련장을 하루 종일 지키는 엄마 권보영(41)씨가 있다. 오로지 몸과 몸으로, 땀과 땀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야만 하는 거짓 없는 승부의 세계, 레슬링. 그 속에서 매일 깨닫고 성장하는 5남매와 보영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G1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21일 오전 11:30)=우리나라 전통 간장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색다른 간장 요리를 배워본다. 첫 번째 요리는 한입에 쏙 먹기 좋은 닭고기 토르티야 랩이다. 우리의 전통 간장이 멕시코 요리인 토르티야와 만나 새로운 퓨전 요리로 재탄생해 든든한 이색 간식으로 제격이다. 다음으로 만날 요리는 막국수 전. 간장으로 맛을 낸 막국수 전을 바삭하게 기름에 구워내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마지막 요리는 대파 불고기로 입안 가득 채워지는 단짠단짠 조합을 만난다. 깊은 풍미의 간장과 향긋한 대파의 맛이 부드러운 고기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자아낸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21일 밤 10:45)=행복한 일상을 나누며 밤까지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의 부부다. 남편은 프로 인터넷 방송인으로 농담도 능숙하게 시청자와 소통하며 아내를 만났다. 아내는 남편의 강강약약의 모습을 보며 호감을 느꼈다. 방송으로는 채울 수 없던 마음의 빈자리를 아내가 채워줬지만, 남편은 때때로 아내에게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쌍욕과 폭력을 일삼는다는데! 불신의 늪에 빠져 깊어져가는 갈등에 이 부부는 결혼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G1 SBS 생활의 달인(21일 밤 9:00)=노포 덕후 달인 2탄 특집이 돌아왔다. 서울의 노포만 500군데 이상을 방문했다는 장영수 달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킨 노포. 음식 안에 담긴 사장님들의 전통과 철학은 바쁘고 지친 삶에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는데. 아주 오래된 중국집부터 손주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으로 차려준다는 할미카세 노포부터 햄버거 노포까지! 푸근한 사장님들의 손맛과 인심에 몸도 마음도 든든해진다는 그곳. 노포 덕후와 함께 한 자리에서 수십 년의 세월을 살아남은 노포 대표 맛집을 소개한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21일 밤 9:00)=흥 넘치는 흥부자들이 다시 모였다. 붐, 영탁, 양세형, 정동원 이들이 펼치는 흥 가득한 무인도 레스토랑 2탄! 처음부터 끝까지 흥 넘치는 분위기던 흥4는 예기치 못한 침묵에 빠진다. 제철 식재료를 찾아 떠난 일꾼들에게 닥친 초대형 위기! 그들이 다시 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첫날 우여곡절 많았던 붐 셰프를 도와줄 구원자가 등장했다.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무인도 레스토랑에 나타났다. 신선도 100%인 안 셰프의 명장 카세를 대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