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재)한국여성수련원은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4월의 공식 여행지로 선정된 강원도 양양군에서 ‘그레잇 강원 11기 – 양양’ 교육과정을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운영했다.
‘그레잇 강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신의 재충전을 도모하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는 도내 18개 시·군 소속 공무원 및 공직자 총 4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역 이해와 타 지자체 간 교류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런케이션(Learncation)’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형 체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노성호 연구원이 ‘양양군 문화관광자원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함께 낙산사, 죽도둘레길, 남대천 벚꽃길, 휴휴암, 하조대, 송이조각공원 등 4월의 여행지인 양양의 명소들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이 포함됐다.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강원의 숨은 매력과 현장성을 체감하고, 재충전은 물론 지역 행정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