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시니어 프리티 댄스’가 17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춘천시 내 65세 이상 고령자들로 구성된 ‘춘천 시니어 프리티 댄스’는 체조부문에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무 지도를 맡은 최윤정 안무가는 “어르신들과 활기차게 대회를 준비하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컸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횡성군체육회 등이 주관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고령 선수단 3,100여 명이 참가, 15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