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찾아가는 강원・제주지역 자활정책 포럼’이 17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광역자활센터,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자활센터,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제주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와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경희 강원광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김현숙 사회적협동조합 너머 이사장이 ‘농어촌 자활사업 활로 모색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박지영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문수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 김유숙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 이경우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 정책위원장, 지규옥 원광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경환 (사)일하는사람들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제3차 기초생활보장 자활급여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자활사업이 농어촌 지역의 복지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경희 센터장은“강원・제주 지역의 특성과 자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어 농촌형 자활센터 중심의 인프라 고도화 방안이 향후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