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17회 강원어린이 글쓰기대회 대상에 이나율 양

동시 ‘엄마의 잔소리’로 대상 수상

◇이나율(동해 남호초 4년)양.

제17회 강원어린이 글쓰기대회 공모전 대상에 이나율(동해 남호초 4년)양이 선정됐다.

17일 강원아동문학회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에는 도내 초등학생 351명의 작품 562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는 최근 심사를 열고 이나율 양의 동시 ‘엄마의 잔소리’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동시 ‘엄마의 잔소리’는 ‘잔소리’라는 보이지 않는 소재를 창의적으로 표현, 독자들의 공감을 샀다는 평을 얻었다.

이나율 양은 “쓰기만 했던 엄마의 잔소리가 이렇게 좋은 약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며 “앞으로도 좋은 시를 많이 접하고 어른들과 학생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동시를 쓰는 시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