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속보=홍천군이 강원지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 통합 돌봄(본보 3월 17일자 10면 보도)에 나서며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15일 홍천군에 따르면 ‘2025년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주거 인프라 연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돼 국비 7,400만원을 확보했다.
오는 7월부터 북방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가사 지원, 건강 관리, 여가생활 등을 종합 지원한다. 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계획 수립, 대상자 모집, 인력 채용 및 관리 등을 맡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올 3월 기준 홍천 지역의 노인 인구 비율은 34%로 초고령 사회 대응 강화가 중요해 졌다”며 “노인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며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