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엑스포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렸다. 지난해부터 박람회에 참가하기 시작한 강릉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릉시와 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10개 지자체(인천, 통영, 부산, 대전, 강릉, 전주, 진주, 여수, 공주, 성주)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강릉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인 캔들라이트 콘서트 포토존을 활용한 SNS이벤트를 추진해 강릉바다 주전부리세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불과 2년 만에 야간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강릉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강릉지역 경제와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