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프리마켓’이 열린다.
사단법인 강원여성경영인협회 강릉지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강릉 카페 가배초당 앞마당에서 ‘사랑의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협회 회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된다.
김윤영 강릉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 이번 프리마켓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정과 연대가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