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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장애인체육회, 2025 생활체육지원사업 본격 운영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생활체육지원사업’에 도내 총 103곳이 선정됨에 따라 보조금을 교부 했다.

△생활체육교실 57곳 △동호인클럽 28곳 △어울림 및 동호인 생활체육대회 15곳 △장애청소년 캠프 3곳 등에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비 1억2,400만원에 지방비 1억9,800만원을 포함한 총 3억2,2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생애주기별 체육교실, 여성 장애인을 위한 특화 체육교실 및 수중운동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는 다양한 계층이 각자의 신체적 특성과 생애 단계에 맞는 맞춤형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장애인스포츠버스 운영사업’과 ‘동계레포츠캠프 운영사업’을 통해 추가로 국비 3억1,400만원을 확보했다. 각각 장애인스포츠버스 운영사업에 2억9,600만원, 동계레포츠캠프 운영사업에 1,800만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레저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누구나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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