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소방서는 최근 양구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주방화재 예방과 K급 소화기 설치 의무화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식용유 등으로 인한 주방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소화기 적정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식점과 급식소 등 조리시설을 갖춘 사업장에 K급 소화기 비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련 법령과 위반 시 제재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교육 내용은 K급 소화기의 기능과 필요성, 설치 기준 및 점검 요령,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화재 예방 수칙 등으로 구성해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용석진 양구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