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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추진

수인1지구, 웅진3지구, 죽곡3지구 급경사지 정비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올해 국비 54억을 포함해 총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인1지구, 웅진3지구, 죽곡3지구 등 총 3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수인1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는 총 7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웅진3지구 는 총 3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낙석방지 비탈면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죽곡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는 4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토사 유실 위험이 있는 사면을 정비한다.

이 외에도 양구군은 현재 금악2지구, 대월지구, 송현3·4지구, 돌산령 전망대 쉼터 등에서 진행 중인 사면정비 및 도로안전시설 확충 사업도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경용 군 건설과장은 "재난 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수시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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