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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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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호평

◇평창 발왕산 무장애나눔길

강원특별자치도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광역단위 장려상을 받았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는 ‘나눔숲 사업’과 사회적 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구성되며, 매년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강원자치도는 지난해 평창군 발왕산 일원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5억원 등 총사업비 8억4,800만 원을 투입, 기존 발왕산 숲길과 연결해 정상까지 노약자와 장애인 등도 산림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발왕산 생태 탐방로’를 완성했다.

또 2016년부터 2024년까지 14곳, 15.1㎞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 올해도 평창 치유의숲 일원에 무장애 나눔길(1㎞, 약 8억원)을 조성 중이다.

윤승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이용공간에 숲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보행·이동 약자층이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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