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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홈스랑, 사회적 기업 인증

【횡성】 농업회사법인 (주)홈스랑(대표:윤혁승)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홈스랑은 지난 7일 발표된 2025년 제1차 사회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홈스랑은 지역 친환경 나물을 활용해 강원나물밥과 강원곤드레잡채 등을 가공·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윤혁승 대표는 “목표는 단순히 나물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과 소비자,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 인증으로 비전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증하고 있다.

이번 제1차 사회적 기업에는 31곳이 인증됐고, 도내에서는 홈스랑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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